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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 SJ rule over FAUST's stairway.

  • Writer: Faust Seoul
    Faust Seoul
  • May 23, 2016
  • 2 min read

2016년 초, 우리는 로컬의 숨은 아티스트들을 위해 파우스트가 무엇을 할수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들을 위해 내어줄 공간을 찾았고 우리는 옥상으로 가는 복도를 내어주기로 결심하였다. 여느 국가들과 달리 서울은 스트리트 아트에 관대하지 않다. Early 2016, we (Faust) started to think what we could do to support unveiled local artists (mostly painters, graphic artists). Our stairway to rooftop (we called it - FAUST GARDEN) had enough space to give out. Unlikely to other cities in Europe or US, Korea government does not seem to be open for street arts.

​[왼: 시진 오:박용범 photo by 박석완]

박용범 (1989)

학부 시절 당시 회화·설치미술·영상 등 장르의 간격을 뛰어넘는 공간기반적 전시형태인 UNDER STAND를 주최하였다. 지하와 옥상, 그리고 그 간극을 연결하는 계단까지 갤러리로 활용하여 그룹 전을 선보임. 이후 개인작업에 몰두하다 두 번째 그룹 전, WELCOME TO THE QUIETROOM을 기획. 버려져 있던 지하주차장 공간에 여섯 명의 아티스트를 초대하였다.박용범은 주로 예기치 못한 공간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장르간의 벽을 허무는 공감각적 경험에 몰두하기도 한다. 그래서 관객은 보다 쉽게

그리고 보다 골똘히 그의 작업에 주시하게 된다. 이번 작업에서는 ‘선’의 요소들을 우리가 생활화 하고 있는 규칙들 속에서 찾아 번역한 것이다. 규칙들은 우리들에 편리에 위해서 정보로서 공유하고 또 시행되지만 그 정보 속에서 새로운 개념을 탄생 시킨다는 게 얼마나 자연스러운 행위이며 또 한 그것에 의해서 선의 존재 유무를 찾아볼 수 있다고 본다.

파우스트 군데군데에서 볼수있는 "박용범"의 작품.

[Park Yong Bum]

김시진 (1989) - Volnoist

점철화된 현대인의 억압된 감정들은 눈에 보이는 실체가 아니다. 더욱 집요하게 동시대인들의 정신세계를 옭아매는 계급과 욕망의 문제를 탐구한다. 김시진은 자신의 내적 상황을 바라보는 가운데 그 깊숙이 내재되어 있는 불안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작업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아와 타자의 관계성과 그 의미를 발견하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이로부터 사회 속의 개인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주목하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그의 내적 상황을 사물과 행위에 투사하여 "가면"이라는 피사체를 보여준다. ​

[Kim Si Jin]

우리는 앞으로도 개성있는 작가들과의 소통하며 공간을 내어줄 용의가 얼마든지있다. 주저말고 연락을 달라, 우리의 벽은 당신의 것이다. Likewise, we are open for any of artists to give away our stairway. Don't hesitate to contact us, our stairway is yours.

- TEAM FAU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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